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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소개

원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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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연극학과 38기 주축으로 철저하게 검증 된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

2000년 흑석동의 어느 가정집 지하 연습실. 시멘트 바닥에 장판 한 장 깔고 석유난로에 몸을 녹이며 열 명 남짓한 학생들과 함께 전원 합격이라는 신화를 만들고, 1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금의 좋은사이가 숨 쉬고 있게 되었다. 배우의 꿈을 가진, 그리고 프로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많은 제자와 후배들을 배출하면서 좋은사이 20주년인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아 올해는 어느때 보다도 감회가 새롭다.

오랜 시간 좋은사이와 함께 해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20대의 열정과 패기만으로 가르치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시대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간다하더라도 ‘배우’의 꿈을 가진 친구들의 열정과 패기는 늘 한결같으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의 나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좋은사이라는 이름으로 여느 때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열정과 패기이다.

내가 중앙대학교에 입학할 때만해도 연극영화과는 그리 많지 않았다. 시대가 변화해오고 오랜 시간이 흘러오면서 많은 대학에 연극영화과가 생겨났고, 이제는 최고의 인기학과가 되었으며, 그에 맞게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 하는, 말 그대로 합격보다 실패를 맛보기가 더 쉬운 학과가 되었다.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기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이나 어려워진 것이다. 매년 나와 함께 인연을 맺는 사랑하는 제자들과 웃고 울기를 반복해왔으며 때로는 울 때가 더 많기도 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올해에도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반복될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늘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지... 또 미처 챙기지 못하고 놓치고 가는 부분은 없는지... 다함께 웃고 있는 사랑하는 제자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지금도 나는 고민한다.

연기예술은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하려고 하면 더욱 어려워진다. 마음속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충동만큼, 더도 덜도 말고 느껴지는 만큼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진실 되게, 진심으로 하는 것이 제일 어렵지만 그 진실성이야 말로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한 힘의 원천이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의 교육 마인드는 변함이 없으며, 내가 지도한 제자이자 후배인 여러분들과 무대 위에서 진심어린 소통을 하는 그런 좋은사이를 지금도 꿈꾼다.!

원장 오종훈

오종훈 원장과 나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38기 동기다.
학창시절 “굿닥터‘라는 작품에 오종훈 원장은 연출로, 나는 배우로 함께 했었다. 그 때 나는 재채기 에피소드 中 ‘장관’ 역을 연기했다. 그 당시에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공연의 팬 층은 두터웠고 ‘굿닥터’ 공연은 박수갈채와 호평을 받았다. 아직도 생생한 그날 무대 위의 추억을 기억하며 우리는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동고동락하는 좋은 친구였고 지금은 후배양성의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요즘 후배들의 공연 티켓이 오픈되면 순식간에 전석 매진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힘찬 응원과 함께 선배로서 더 열심히 달려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에게 좋은사이란 친구같이 편안하고 내 이삼십 대의 상징이며, 내가 배우임을 잊지 않게 해주는 그런 곳이다. 그런 좋은사이가 2019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한다. 살아 온 날의 절반을 함께한 20년지기 동기와 함께 꾸려온 좋은사이가 20주년을 맞이하는 것이다. 나는 좋은사이다.

학교를 졸업한 제자가 30대가 되었고 유명한 감독, 배우 등 각자 길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고 대견해 하는 나를 발견 할 때 마다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곤 한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삶은, 학생들을 마음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나에게 가르쳐 주었고, 학생들을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이 나의 교육철학이 되었다. 누구나 교육 철학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말로만 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 한다. 마음이 중요하다. 언제든 누구든 두려워하거나 겁먹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학 입학 후에도, 졸업 후에도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수 있는 좋은사이.

그것이 내가 바라는 좋은사이다.

원장 서정준